트럼프가 밴스를 부통령으로 선택한 이유는? (힐빌리의 시각에서)

트럼프가 밴스를 부통령으로 선택한 이유는? (힐빌리의 시각에서)

트럼프가 밴스를 부통령으로 선택한 이유는? (힐빌리의 시각에서)

부동산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트렌드를 파악하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경제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여행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발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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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통령 후보 39세 밴스 상원의원 지명...전당대회서 승인 - 위키리크스한국

트럼프는 39세의 밴스 상원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이는 정치적 배경이 있는 결정으로 보인다.

역사를 돌아보면, 1861년 4월 12일 미국 내전이 발발했으며, 이는 남북전쟁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고려할 때, 현재의 정치적 결정에도 많은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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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의 원인은 북부와 남부의 정권 다툼으로 볼 수 있다. 이 전쟁의 발단은 1808년에 노예 수입이 금지되면서 시작되었고, 이는 노예 가격을 급등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당시 남부 지역의 노예 가치는 약 2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남부 주민 총재산의 20%를 차지하고 있었다. 따라서 노예해방은 남부 주민들에게는 자산의 20%가 증발하는 것과 다름없었다.

노예해방 문제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선거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남북전쟁 전, 노예는 5명당 1표로 계산되었으나, 노예가 해방되면 이들이 각각 1표를 행사하게 된다. 해방된 노예들이 공화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이는 남부에서도 공화당의 입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했다. 그런데 남부 주민들은 재산과 의석을 잃는 노예해방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결국 남부는 독립을 선언하고, 전쟁을 시작했다. 전쟁은 남부가 먼저 일으켰지만, 북부는 전쟁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북부의 무기 생산량은 전체의 97%를 차지하며, 인구 또한 남부보다 약 4배 많았다. 그러나 북부의 문제는 전투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반면, 남부 사람들은 총기 사용에 익숙했기에 초기 전투에서 연전연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전황은 애팔래치아 산맥에 사는 스코틀랜드계 이주민들이 북부 군에 합류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남북전쟁은 단순한 전쟁이 아닌, 경제적, 사회적 변화가 얽힌 복잡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이러한 배경을 이해하는 것은 오늘날의 경제와 사회 구조를 바라보는 데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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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팔래치아산맥은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서 시작해 대서양을 따라 미국의 등뼈처럼 뻗어 있다. 이 지역은 스코틀랜드에서 영국과의 전투를 피해 이민 온 사람들이 많이 거주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역사와 문화는 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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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용병으로서의 전투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스위스 용병과 함께 세계적인 용병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무기를 다루는 데 있어서 뛰어난 솜씨를 자랑한다. 옛날 서부영화에서 등장하는 무식하면서도 화끈한 총잡이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러한 용맹함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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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빌리라는 용어는 원래 산골마을의 백인을 의미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쇠락한 러스트벨트 공업지역에 살고 있는 가난하고 소외된 백하층민을 지칭하게 되었다. 이들은 솔직하고 단순하며, 때로는 무식하고 과격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돈이 많은 북부 양키와 남부의 노예주를 모두 싫어하며, 특히 선빵을 날리는 사람을 나쁜 놈으로 여기는 문화가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북부 군에 합류하게 되었고, 전투에 능숙한 이들의 참여로 북부가 남북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그러나 북부가 전쟁에서 이기고 노예들이 해방되자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다. 해방된 노예들이 애팔래치아 지역으로 들어오면서 기존의 노동자들과 경쟁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교육 수준이 낮고 노동자로서 자동차 공장이나 철강 공장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결과, 해방된 노예들의 몸값이 저렴해지면서 힐빌리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이로 인해 불법 린치를 가하는 KKK 단의 주요 세력이 남부가 아니라 이 지역에 있었던 이유도 이러한 사회적 갈등과 관련이 있다.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외국산에 밀리며 쇠퇴하고, 중국의 저렴한 철강제품이 수입되자 힐빌리들이 주로 일하던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되었다. 한때 안정적인 직업과 중산층의 삶을 누리고 있던 이들이 직장을 잃고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힐빌리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이런 배경 속에서 2016년 6월, "힐빌리의 노래"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55주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힐빌리들의 삶과 그들이 겪는 고난을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조명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이야기는 경제와 사회 구조의 상관관계를 생각하게 하며, 우리가 놓치고 있는 중요한 이슈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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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타운은 한때 암코-가와사키 철강회사의 본사가 위치한 오하이오주 남부의 조용한 지방 도시였다. 그러나 중국에서 수입된 저렴한 철강 제품들로 인해 이 대기업은 무너졌고, 그 결과로 많은 노동자들의 삶이 동시에 붕괴되었다. 안정된 직업과 중산층 이상의 경제적 부를 누리던 시민들은 직장을 잃고, 마을에서는 술과 폭력이 난무하는 일상이 펼쳐졌다. 가정 폭력 또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런 사회적 변화 속에서 초등학생이었던 "힐빌리의 노래" 저자는 하교 시간이 다가올수록 가슴이 아팠다고 회상했다. 그의 집은 마약 중독에 시달리는 엄마와 실직한 아버지의 부재로 가득 차 있었으며, 이는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균적인 삶의 모습이었다. 필자는 2주간의 아르바이트로 받은 급여로 사 먹기 힘든 티본 스테이크를 이웃집 마약 중독자가 실업수당으로 사 먹는 모습을 목격했다.

또한, 앞집의 한 흑인 여성은 정부가 제공한 식권으로 콜라 박스를 구매한 후, 이를 현금으로 바꾸어 술을 사는 모습이 도시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현실은 미들타운의 경제적 붕괴가 개인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처럼, 경제와 사회의 변화는 사람들의 삶을 단순히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일상과 가치관까지 바꾸어 놓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이러한 이야기는 우리의 삶과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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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복지 문제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백인 빈민층의 복지를 빨아먹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는 그들의 정치적 입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한 권의 책을 통해 각성하게 되었고, 그 결과 백인 빈민층은 트럼프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게 된다.

러스트벨트 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온 곳이지만, 이 지역의 주민들이 트럼프의 지지자로 바뀌면서,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는 데 성공하게 된다. 트럼프의 단순하고 솔직한 메시지는 지식 수준이 낮은 힐빌리들에게 먹히게 되었고, 그들은 제조업의 쇠퇴와 일자리 부족 문제를 외부 요인으로 간주하게 된다. 그들은 제조업의 쇠퇴가 중국과 불법 이민자 때문이라고 믿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트럼프의 주장을 지지하게 된다.

트럼프는 대통령에 당선된 후, 미국 제조업을 살리는 것이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그는 법인세를 35%에서 20%로 인하하며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를 촉진할 여력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미국과 멕시코 간의 자유무역협정(NAFTA)을 개정하여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자동차 산업은 여러 부품이 필요하며, 이는 많은 2차, 3차 협력사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분야이다. NAFTA의 영향으로, 부품은 멕시코에서 저렴한 인건비로 제조되고, 조립은 미국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트럼프는 NAFTA 개정을 통해 멕시코에서 만든 자동차가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되기 위해서는 부품의 4개 중 3개 이상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산이어야 한다는 규정을 추가했다. 이는 미국 노동자를 더 많이 쓰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NAFTA 개정 이후, 미국 내 일자리는 증가했지만 비싼 미국 노동자를 쓰게 되면서 미국산 자동차의 원가는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미국산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유럽, 일본, 한국에서 수출하는 자동차 회사들이 반사이익을 보게 되었다. 트럼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여 경쟁력을 회복하려 했다.

결국, 트럼프의 정책은 미국 제조업과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동시에 가격 경쟁력 하락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했다. 이러한 복잡한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앞으로의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시점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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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무역 정책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통해 지난해 철강에 이어 수입 자동차에도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대상으로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면, 유럽연합(EU)과 일본, 한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에는 미국으로 돌아오는 일자리가 6,011개에 불과했지만, 트럼프 정부의 법인세 인하와 나프타 개정, 그리고 바이든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해 일자리가 빠르게 미국으로 복귀하고 있다. 2017년에는 188,228개의 일자리가 미국으로 돌아왔고, 2022년에는 무려 348,493개가 다시 미국 땅을 밟았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의 제조업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의 흐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율 관세가 부과될 경우, 경쟁력 있는 자동차 제조사들은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경제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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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일자리가 본국으로 돌아오는 현상, 즉 리쇼어링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 민간기업들은 미국에 5,030억 달러를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이 현상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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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hitehouse.gov/in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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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 In America | The White House

최근 반도체와 전자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은 이 분야에 무려 2,3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전기차 및 이차전지 분야에도 1,330억 달러가 투입되고 있다.

흥미롭게도 미국 지도에서 각 기업의 투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클릭 한 번으로 어떤 기업이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여기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이러한 투자 흐름은 앞으로의 경제와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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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등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한 리쇼어링 정책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트럼프는 법인세 인하와 나프타 개정을 통해 미국 내 일자리를 되살리겠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힐빌리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이 지역의 경제와 일자리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러스트 벨트 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힐빌리라는 용어는 J.D. 밴스의 책 "힐빌리의 노래"에서 유래된 것으로, 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인물과도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 경제의 변화를 예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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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밴스를 부통령으로 지명하면서 자신이 미국에 일자리를 만들어 준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바이든이 밴스를 트럼프의 복제품이라고 비난할 정도로, 밴스가 정책적으로 트럼프와 유사한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두 정치인의 연관성은 미국 정치의 복잡한 양상을 드러내고 있으며, 앞으로의 선거에서 이들의 관계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경제와 일자리 정책은 물론, 정치적 이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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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밴스는 트럼프 복제품"…부통령 후보 비판(종합)[美공화 전대]

밴스는 러스트벨트 지역에서 불우한 가정의 흙수저로 성장한 인물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해병대에 입대하여 이라크에 파병되는 등 5년간 사병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다. 의무복무를 마친 후, 그는 제대군인 복지 혜택을 통해 예일 대학교 로스쿨 과정을 이수하고 변호사 및 벤처 캐피탈 기업가로 활동하게 된다.

1984년생인 밴스는 젊은 나이에 배우자가 인도 이민자의 자녀라는 점에서 소수민족 유권자들에게 큰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정치적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2016년 대선에서 타후보를 지지하며 트럼프를 '미국의 히틀러'와 '바보' 등으로 비난했지만, 결국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다.

트럼프가 밴스를 부통령 후보로 선택한 이유는 과거 민주당을 지지했던 러스트벨트 지역의 표 단속을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밴스의 성장 이력이 트럼프의 약점들을 보완해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존재한다.

특히, 미국 내에서 한국 기업들이 공장을 짓고 있는 현실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있다는 아쉬움을 남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밴스와 같은 인물이 정치적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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