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조립 PC 업그레이드 가이드: 인텔 i5 13400F, DDR5 5600 16GB, ASUS Prime B760M, GTX 960으로 완벽한 셀프 조립하기!
조립 PC 업그레이드
컴퓨터를 조립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초보자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지식과 철저한 계획이 있다면, 의외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0년 된 삼성 컴퓨터를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한 경험을 바탕으로 CPU, RAM, 메인보드, 케이스 교체 과정을 상세히 설명할 것이다.
업그레이드 계획 세우기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어떤 사양으로 개선할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나는 주로 디아블로와 문명 같은 게임을 즐기며, 웹 검색, 블로그 작성, 문서 작업을 주로 한다. 이러한 사용 목적에 맞춰 적절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부품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기존 컴퓨터의 SSD와 HDD,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960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신 사양을 살펴보니 RAM, 메인보드, CPU, 파워 서플라이는 모두 교체가 필요했다.
특히 CPU는 소켓 규격이 달라 새로운 메인보드가 필수적이었다. 또한 RAM도 최신 규격인 DDR5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했다. 파워 서플라이도 안정성을 위해 충분한 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야겠다.
부품 선택과 호환성 확인
부품을 선택할 때는 오마이피씨, 나, 다나와와 같은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사이트들은 부품 간의 호환성을 자동으로 확인해주는 기능을 제공하며, 용도에 맞는 조립 PC 견적도 쉽게 얻을 수 있다.
PC의 용도와 가격대별로 비교하면서 필요한 부품의 적정 사양을 선택하면, 보다 효율적인 조립이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부품은 다음과 같다. CPU는 인텔 i5 13400f(랩터레이크)를 선택했으며, 메인보드는 ASUS Prime B760M-A로 정했다. RAM은 삼성전자 DDR5 5600 16GB 2개를 구매했고, 파워는 썬루트 PN800W 80PLUS BRONZE ATX 3.0을 선택했다.
이 조합은 게이밍 성능과 문서 작업의 효율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사양이다. 전체 비용은 약 65만원이 소요되었으며, 5월에 구매했기 때문에 현재와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을 시작할 시간이다. 조립 과정에서의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각 부품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립 과정
1. 기존 부품 해체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 본체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었으나, 일부 부품의 호환성 문제로 인해 새로운 케이스를 구매해야 했다. 먼저 파워 서플라이와 메인보드를 해체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해체 작업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나사를 풀고 연결된 케이블을 모두 제거한 뒤, 각 부품을 조심스럽게 분리하면 된다. 이후에는 새롭게 구입한 케이스에 파워 서플라이를 설치하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 구입한 썬루트 PN800W 파워 서플라이를 설치했다. 이 제품은 뛰어난 전력 효율성과 800W의 출력을 제공해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설치할 때 기존 본체와의 크기가 맞지 않아 다소 힘겹게 넣었지만, 무리 없이 잘 들어갔다.
3. 메인보드 설치
다음 단계로 ASUS Prime B760M-A 메인보드를 설치한다. 이 메인보드는 인텔 i5 13400f와 호환되며, DDR5 RAM을 지원한다.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맞춰 설치한 후, 나사를 조여 단단히 고정한다.
이제 CPU 설치를 진행할 준비가 완료되었다.
CPU는 인텔 i5 13400f 모델로 최신 LGA 1700 소켓을 사용한다. CPU를 설치할 때는 방향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왼쪽 하단에 위치한 작은 화살표 표시를 확인하고, 이를 기준으로 메인보드에 장착해야 한다.
번들 쿨러가 함께 제공되며, 이미 써멀 구리스가 발라져 있다. 이를 그대로 부착한 후, CPU-FAN 소켓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다음 단계로는 RAM 설치를 진행한다.
이제 RAM을 설치할 차례이다. 나는 삼성전자 DDR5 5600 16GB 모델을 두 개 선택했다. RAM 설치 시에는 소켓에 맞춰 정확하게 끼워야 하며, 양쪽에서 딸깍 소리가 나도록 힘을 주어 꽂아야 한다.
예상치 못한 문제와 해결 방법
모든 부품을 설치하고 배선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기존 케이스와 메인보드의 전원 케이블이 호환되지 않았다. 이는 신형 메인보드의 전원 버튼 연결 포트가 기존과 다르기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형 케이스를 서둘러 구입했다. 가격은 약 3만 원대였다. 이 케이스는 SSD와 HDD 드라이브를 위한 거치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최신 케이스들은 CD롬 슬롯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기존의 CD롬은 외부에 두고 사용해야 했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케이스에 부품을 재설치한 뒤, 배선 작업을 진행했다. 전원을 연결한 결과, 모든 부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문제없이 완료되었다.
마지막으로 SSD 업그레이드
기존에 사용하던 128GB SSD의 용량이 부족하여, 하이닉스 P41 NVMe SSD 1TB로 업그레이드하였다. M.2 NVMe SSD 셀프 업그레이드 과정은 별도로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다.
결론
셀프 조립 PC 업그레이드는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부품 선택과 호환성만 잘 확인하면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게임 성능은 물론, 문서 작업과 일상적인 컴퓨터 사용에서도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
조립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필요한 부품을 적절히 교체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다. 직접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했고, 큰 만족감을 느꼈다.
이제 여러분도 자신의 PC를 직접 업그레이드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조립PC, #PC업그레이드, #CPU, #인텔i513400f, #DDR5RAM, #ASUS메인보드, #PC조립가이드, #컴퓨터조립, #SSD업그레이드, #GTX960, #게이밍PC, #자작PC, #파워서플라이, #PC케이스, #하이닉스SSD, #컴퓨터부품, #PC견적, #다나와, #오마이피씨, #PC셀프조립, #삼성전자램, #메인보드, #CPU쿨러, #SSD교체, #조립PC추천, #컴퓨터조립초보, #컴퓨터부품호환, #LGA1700, #게이밍컴퓨터, #디아블로, #문명, #조립PC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