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기리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11월 11일, 사이렌 묵념과 블랙이글스 비행 행사 안내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1월 11일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날이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전국에서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부산에서 열리는 이 추모 행사는 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되며, 특별히 블랙이글스의 비행과 함께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 각국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는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주요 일정
2024년 11월 11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는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유엔 참전용사와 그 유가족을 포함해 20개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이 진행된다. 특히, 10시 50분에는 조포 발사와 블랙이글스 비행이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서 11시에는 부산 전역에서 사이렌이 울리며 1분간 묵념이 이루어진다. 이 후 11시 1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헌화, 참전국 대표 인사말, 추모 공연, 헌정 공연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유엔 참전국의 국기가 입장하며, '영웅의 길'이라는 제목의 10m 길이 사진 전시를 통해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방한 행사
이번 추모 행사에는 6·25 전쟁에 참전했던 유엔 참전용사 및 그 유가족 63명이 방한하여 5박 6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미국, 호주, 필리핀,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의 참전용사들이 한국을 다시 찾아 유엔기념공원과 여러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며, 대한민국의 감사와 존경을 받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95세의 호주 참전용사 존 머피와 73년 만에 한국을 찾은 미국 참전용사 아우렐리오 아길라르 루이즈와 같은 영웅들이 방한하여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되새긴다. 이들은 한국의 역사와 기억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그들의 방문은 한국과 국제 사회 간의 유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처럼 여러 국가의 참전용사들이 모여, 6·25 전쟁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사이렌 묵념과 시민의 동참
11월 11일 오전 11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턴투워드 부산' 시간이 주어진다. 이 사이렌 소리가 울리면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희생한 유엔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묵념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국가보훈부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통해 6·25 전쟁에서 함께 싸웠던 유엔 참전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참전 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날은 우리 모두가 그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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