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쇼즈 티셔츠 후기 24FW BC스트라이프
전국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보보쇼즈의 24FW BC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드디어 구매했다.
어찌저찌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미개봉 새제품을 구입하게 되었고, 매우 기쁘다. 우리 아가는 키 88cm, 몸무게 11.5kg이라 23사이즈를 선택했다.
대부분 루즈핏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후기들을 살펴보니, 이 시기에는 스웻 제품을 23사이즈로 오래 입기 어려워 사이즈업해 45사이즈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보보쇼즈의 24FW BC스트라이프 티셔츠를 23사이즈로 선택했다.
이전 시즌인 23FW 스웻도 23사이즈였고, 여유롭게 입혔던 기억이 있다. 아기가 말라서 그런지 사이즈 선택이 더욱 고민스럽다.
사이즈를 크게 입히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민이 깊어진다. 45사이즈를 샀다면 너무 컸을 것 같고, 구상 45사이즈를 한 번 입혀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사이즈 선택은 정말 어렵다.
보보쇼즈 24FW BC스트라이츠 티셔츠 착샷
으아니! 너무 귀엽다! 이 보보쇼즈 BC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주황색과 파란색의 조화가 정말 예술이다.
파란색이 쨍한 느낌을 주면서도 과하지 않아 딱 예쁘고, 자꾸만 눈을 사로잡는다❤️.
핏이 아방방하다. 만약 사이즈가 더 컸다면 이런 느낌은 없었을 것이다. 지금 사이즈가 정말 딱 맞는다. 팔을 올리면 소매와 기장이 살짝 올라가긴 하지만, 그마저도 귀여운 느낌을 주어 지금 상태가 마음에 든다.
이 티셔츠는 가을색감이 정말 돋보인다. 자연광 아래에서 더욱 아름답게 빛나며, 사진 찍기에도 매우 좋은 옷이다.
구입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이제는 조금 더 긴 스타일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른 아기에게는 정사이즈가 적합하지만, 일반 체형 이상의 아기라면 사이즈를 한 단계 높여서 여유 있게 입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실 보보쇼즈 옷들이 많이 쌓여있다. 포스팅을 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지만, 귀여운 착샷들을 기록해두는 것은 언제나 중요한 일이다. 남은 보보들도 빨리 포스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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