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독립영화제 제26회, 11월 21일 센텀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 인디영화의 향연과 상영시간표 안내

부산독립영화제 제26회, 11월 21일 센텀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 인디영화의 향연과 상영시간표 안내

제26회 부산독립영화제 11월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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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영화 축제인 제26회 부산독립영화제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와 화명동 무사이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 및 국내외 독립영화의 우수작품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막작 <밤의 유령>

올해 부산독립영화제에서는 50편의 독립영화를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상영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창우 감독의 장편 <밤의 유령>은 부산의 여성 대리운전 기사들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독립영화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밤의 유령>은 단순한 일상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대리운전 호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점으로 표시되는 이들의 인간적인 존엄성을 조명한다. 이창우 감독의 독창적인 시각이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부산의 창작 열기: ‘메이드 인 부산’과 ‘딥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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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부산’ 부문에서는 지역 출신 창작자들의 다양한 역량을 선보이는 16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이 중 김민근 감독의 <가비(Gavi)>, 서한솔 감독의 <매직대디>, 그리고 이승화 감독의 <도시의 분홍색 그림자>는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감독들과의 깊이 있는 소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독립영화계에서 중요한 성취를 조명하는 ‘딥 포커스’ 섹션은 한국 여성주의 영화의 선구자인 강유가람 감독을 주제로 한다. 그의 작품 <도시의 그 불확실한 벽>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시네토크’를 통해 영화와 삶의 연계를 깊이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창작자와의 소통 기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립영화를 만드는 사람들: 집담회 ‘영화를 만드는 일’

이번 영화제에서는 독립영화 제작 환경을 탐구하는 집담회인 ‘영화를 만드는 일’이 개최된다. 신작 발표와 함께 준비 중인 감독들을 초청해 제작 과정과 영화 제작의 현실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시간은 독립영화 관계자뿐만 아니라 영화에 관심 있는 관객들에게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영화제 예매와 관람 정보

영화제의 티켓 예매는 11월 21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예매는 영화의전당 공식 웹사이트(www.dureraum.org)와 무사이극장 누리집(mousai0042.modoo.at)에서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과 상영 시간표는 부산독립영화협회 공식 웹사이트(www.indiebusan.com)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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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이 - HOME] 책.영화.문화공간을 통해 일상을 즐겁게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영화 분야 의장도시로 선정된 해에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립영화를 통해 부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결론

제26회 부산독립영화제는 부산의 독립영화 매력을 극대화하며, 지역 창작자와 독립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와 화명동에서 다양한 상영과 행사가 펼쳐지니, 놓치지 말고 함께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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