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박물관에서 만나는 을사년, 푸른 뱀 이야기
부산 정관박물관에서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여 특별한 가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유아 및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좋거나 나쁜 뱀'」이 2025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뱀과 관련된 다양한 설화와 민속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뱀 이야기와 민속문화를 배우는 2단계 체험 프로그램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뱀이라는 상징적인 주제를 통해 선조들의 뱀에 대한 인식과 다양한 설화를 탐구하는 흥미로운 경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이야기와 민속문화에 대한 탐구가 진행된다. 먼저, 구연동화를 통해 민속설화인 ‘신선비와 구렁덩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설화는 뱀이 등장하는 대표적인 이야기로, 선조들이 뱀을 어떻게 인식했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된다.
또한, 기장 지역의 ‘업신 모시기’와 마을 이름에 담긴 뱀과 관련된 전통 신앙에 대해서도 배우며, 뱀의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2부: 창작 활동과 체험**
퀴즈 풀이
: 앞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뱀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가족 간의 협동심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푸른 뱀’ 선캐쳐 만들기
: 빛을 모아 퍼트리는 선캐쳐(Sun Catcher)를 제작하며, 뱀의 긍정적인 기운을 담고 새해의 복을 기원한다. 선캐쳐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에너지를 불러오는 장식품으로, 어린이들에게도 큰 흥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 방법 및 일정
참가 신청은 1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정관박물관의 누리집(museum.busan.go.kr/jeonggwan)이나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매일 15팀이 참여할 수 있으므로, 가족들과 특별한 겨울방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속하게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운영 일정은 2025년 1월 3일부터 1월 5일까지이며,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 방법은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추가 문의사항은 ☎051-720-6921로 연락하면 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박미욱 정관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뱀을 주제로 한 설화와 민속문화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시민들이 정관박물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겨울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정관박물관에서 '을사년 푸른 뱀 이야기'를 즐기며, 배움과 재미가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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