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예약 후기: 25년 추석 연휴 베트남 여행 준비부터 마일리지 적립까지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긴 황금연휴를 활용하여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베트남항공은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스카이팀 소속인 이 항공사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성수기에도 안정적인 서비스와 좌석을 제공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트남항공의 예약 후기와 비회원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법, 그리고 변동 및 취소 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
베트남항공 예약 과정과 성수기 일정 준비
베트남항공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으로 하노이와 호치민 두 곳이 있다. 푸꾸옥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환승 시간이 짧은 호치민행이 더욱 유리하다.
2025년 10월 3일 개천절부터 시작하는 추석 연휴는 10월 10일(금요일) 하루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하지만 10월 10일에 쉬기는 어려울 것 같아, 이번 여행은 연휴 첫날인 10월 3일 출발하고 10월 9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계획했다. 푸꾸옥 예약 후기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호치민으로 가는 비행 일정은 다음과 같다. 출발편은 VN423으로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후 12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VN422로 오전 1시 5분에 출발해 오전 7시 50분에 도착한다.
비행 시간은 약 4시간 45분에서 55분 정도 소요된다. 출발 시간이 오전으로 여유롭고 부담 없는 일정이다. 2025년 추석연휴 성수기 동안 베트남 항공권 가격은 성인 1인 기준으로 왕복 106만 원이다.
1년 전에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극성수기에는 항공권이 매진되는 것은 물론,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와 같은 저가 항공사(LCC)의 경우 편안한 서비스 없이 비좁고 불편한 비행기를 더 비싼 가격에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평수기에 베트남항공을 이용한다면 그 비용으로 비즈니스 클래스에 탑승하고도 남는 금액이 된다. 하지만 성수기에는 어쩔 수 없이 이코노미 클래스를 선택해야 하는 현실이 있다. 여행 계획 시 사전 예약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비회원 스카이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꿀팁
베트남항공을 이용할 때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싶다면, 예약을 비회원으로 진행해야 한다. 만약 베트남항공 회원으로 가입하면, 해당 항공사의 자체 마일리지만 적립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는 먼저 탑승자의 호칭, 이름, 성, 생년월일을 입력해야 한다. 이후 상용고객 프로그램에서 대한항공(Korean Air - KE)을 선택하고 마일리지 번호를 입력한다.
만약 이 정보를 입력하는 것을 잊었다면, 탑승 후 항공권 정보를 이용해 수동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이 과정은 대한항공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4. 최종적으로 여권정보와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확인하면 된다.
베트남항공 좌석 지정과 부가 서비스
베트남항공은 풀서비스 항공사로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탁수하물 추가, 기내식 신청, 좌석 지정 등이 그 예이다. 예약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사전에 부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위탁수하물의 경우, 1인당 기본 23kg이 제공되며, 추가 수하물은 유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서비스는 여행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기내식:
당뇨식, 채식, 아동식 등 다양한 옵션 선택 가능.
좌석 지정 옵션은 다음과 같다.
이코노미 클래식에서는 비행기 앞쪽 좌석을 무료로 지정할 수 있다.
반면, 이코노미 플렉스는 비행기 뒤쪽 좌석은 무료 지정이 가능하지만, 앞쪽 좌석은 유상으로 지정해야 한다.
또한, 비상구 좌석은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성수기에는 B787이나 A350과 같은 쾌적한 광동체 항공기가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이들 항공기의 좌석 배치는 3-3-3 형태로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추석 연휴 첫날인 10월 3일 출발편은 이미 절반 이상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므로, 빠르게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베트남항공 변경 및 취소 정책
베트남항공의 변경 및 취소 규정은 다음과 같다. 여행 날짜나 시간 변경은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발생한다. 변경 시에는 5만 원의 위약금이 부과된다.
취소 및 환불 관련 사항은 다음과 같다. 최대 취소 위약금은 7만 원이며, 티켓 일부 환불 시 위약금은 5만 원에서 7만 원 사이로, 이는 당일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첫 항공편 출발 이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경로 변경은 허용되지 않으며, 승객의 질병이나 가족의 사망 등 특별한 사유가 있더라도 위약금이 면제되지 않으므로, 일정을 변경할 경우에는 반드시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
결제 및 마무리
결제는 NHN KCP의 국내 결제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이루어진다. 국내 앱카드나 간편 결제 기능을 이용하면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예약을 완료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예약번호가 포함된 예약확인서가 이메일로 전송된다.
결론: 베트남항공으로 편안한 추석 여행 준비하기
성수기에는 저가 항공사(LCC)의 가격이 비쌀 수 있고, 서비스도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베트남항공은 합리적인 요금으로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카이팀 제휴 덕분에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 예약을 서두르며 좌석을 확보하고, 황금연휴를 맞아 여유롭고 즐거운 베트남 여행을 계획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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