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설 명절, 경남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추천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해 24일 창원중앙역에서 관광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관광재단과 경남관광협회와 협력하여 이루어지며,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서도 경남 관광지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25년 설명절에 맞춰 전국 각 지역의 축제와 부산 지역의 행사, 다양한 체험활동에 대한 상세한 포스팅도 준비되어 있다. 경남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통해 많은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1. 아이와 함께 학습하며 즐길 수 있는 역사 여행지
① 성산패총(창원)
창원에는 철기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적지가 있다. 이곳은 철 생산과 관련된 유물이 발굴되어 국가 사적 제240호로 지정되었다. 성산 정상부에는 유물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역사적 유물과 창원의 과거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용지호수공원과 창원수목원은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창원은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② 해금강테마박물관(거제)
한국 근현대사를 기억하기 위해 설립된 사립박물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기 등 역사적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2층 유경미술관에서는 다양한 테마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시각적 흥미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외도 보타니아와 바람의 언덕 등 주변 명소도 함께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다.
③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의령)
1,000여 종의 곤충 표본과 살아있는 곤충을 전시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은 아이들이 곤충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곤충 생태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④ 함안박물관(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배경으로 세워진 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가야 시대의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발견된 말 갑옷과 불꽃무늬 토기를 통해 아라가야의 찬란한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⑤ 고성공룡박물관(고성)
상족암군립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공룡 전문 박물관은 세계 최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진품 공룡 화석과 세계 각지의 다양한 공룡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흥미로운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2. 우리 민족의 정신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명소
① K-기업가정신센터(진주)
옛 지수초등학교는 삼성, LG, 효성 창업주들이 다녔던 곳으로,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되었다.
여기서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전시관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창업 정신과 도전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② 삼도수군통제영(통영)
조선 후기,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수군을 지휘하던 해상 방어 총사령부 자리이다. 이곳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또한, 한산도와 인근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곳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③ 남계서원(함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서원은 전통 서원의 배치를 잘 보여주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과 그 역사적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다.
④ 남사예담촌(산청)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옥마을은 고풍스러운 담쟁이넝쿨과 전통 가옥들로 가득하다. 이곳을 거닐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화나무와 부부회화나무 등 다양한 독특한 볼거리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⑤ 수승대(거창)
거창은 사계절의 매력을 지닌 대표적인 자연 명소이다. 겨울철에는 눈썰매장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덕유산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노송의 조화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한다.
3. 체험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테마파크
① 사천바다케이블카(사천)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서는 하늘과 바다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운이 좋으면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② 김해가야테마파크(김해)
가야의 역사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는 겨울철에 눈썰매장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설 명절에는 뱀띠 신년특집 이벤트가 개최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③ 선샤인밀양테마파크(밀양)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요가, 명상, 농촌체험 등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가족과 반려견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④ 에덴밸리리조트(양산)
겨울 스포츠의 명소로 스키와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조트 내 다양한 부대시설은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4. 힐링과 휴식이 있는 이색 여행지
① 부곡온천(창녕)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도시로 알려진 이곳은 피부 건강과 힐링에 효과적인 온천욕을 제공한다. 따뜻한 물속에 몸을 담그며 명절의 피로를 씻어내는 시간을 가져보자.
② 독일마을(남해)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정착한 마을로, 독일식 주택이 인상적이다. 이곳에서는 독특한 문화적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민박을 통해 현지인의 삶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③ 하동편백자연휴양림(하동)
20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음껏 느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숲속의 산책로와 청량한 공기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④ 멍스테이(합천)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와 카페가 마련된 공간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경남에서 만드는 소중한 설 명절의 추억
설 명절에는 경남의 여러 여행지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역사를 배우고, 전통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경남 여행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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