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 및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으로는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 국가공인자격증 등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되며, 응시 횟수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정책은 청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원 대상 및 시험 종류
지원 대상자는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에서 39세(1985년~2006년생) 미취업 청년들이다. 이들은 다양한 시험 응시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의 종류는 약 900여 종에 달하며, 주요 시험으로는 어학시험인 토익(TOEIC),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등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및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의 응시료로, 이 시기에 해당하는 시험을 치른 청년들은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지원은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필요한 자격을 취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신청 방법 및 지급 절차
신청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https://www.ulsan.go.kr/s/ulsanyouth/)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취업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는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나 사업자등록 사실여부 확인용 사실증명이 있다. 둘째, 응시료 결제 영수증도 필요하다.
각 구·군에서는 제출된 신청서류를 접수한 후 검토를 진행하며, 지원금은 익월 15일 이내에 지급된다.
울산시의 청년 지원 정책 확대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응시료 부담을 경감시키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해 취업 준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울산의 청년들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원활하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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