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수목원 조성사업, 2026년 초 착공…2028년 말 준공 목표
양산시가 추진 중인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본격 착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수목원은 대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할 예정이며, 2026년 초 착공을 시작해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유아숲 체험원과 다양한 생태정원 등이 포함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양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업 추진 ‘탄력’
양산시는 지난 2024년 3월 대운산 일대를 수목원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이후 5월에는 경남도를 통해 산림청에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신청하였고, 7월 31일에는 해당 신청이 승인되었다. 10월에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하면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신속한 행정 절차의 배경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태호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양산시는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된 만큼, 다음 달에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승인을 시작으로 토지 보상, 실시설계, 조성계획 승인 등 여러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종 목표는 2026년 초 착공으로, 양산시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수목원 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측량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사업 본격화
양산시는 최근 나라장터를 통해 측량조사 용역 업체를 모집하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용역은 용당동 산 66-2 일대의 11만5800㎡ 부지에 대한 지형 및 현황 측량을 포함한다. 이달 말에는 실시설계 용역도 발주할 예정이며, 설계 기간은 약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지 보상 절차도 동시에 진행된다. 사업지 총 31필지(32만5694㎡) 중 사유지 24필지(5만8607㎡)가 보상 대상이며, 원활한 보상을 위해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협의가 지연될 경우에는 토지수용 절차로 넘어갈 수 있어, 이 경우 사업 지연 및 비용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절차들이 원활히 진행되어 양산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양산수목원, 친환경 힐링·교육 공간으로 조성
양산수목원은 대운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산림휴양 및 복지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운산자연휴양림에는 캠핑장, 공립생태숲, 유아숲 체험원, 양·한방 힐링체험관(숲애서)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수목원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 정원, 묘포장, 습지원, 생태정원, 예술정원, 생태탐방로 등 여러 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힐링, 치유, 교육 기능을 겸비한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양산을 동남권 최고의 산림휴양지로 육성
양산시는 양산수목원을 부울경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2025년 말까지 토지 보상과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초에는 공사에 착수하여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3월 후보지 선정 이후 7개월 만에 산림청 승인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속전속결 추진 덕분에 양산수목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양산수목원이 지역 경제와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양산수목원, #양산수목원조성사업, #양산시, #대운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지, #경남관광, #친환경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양산관광, #양산힐링공간, #경남휴양림, #도심속정원, #양산시장, #부울경관광, #생태공원, #양산도심숲, #양산숲체험, #생태탐방로, #환경보호, #경남자연환경, #양산트레킹, #양산캠핑, #양산나들이, #양산핫플, #양산힐링스팟, #자연과함께, #양산시민공원, #양산수목원힐링, #경남산림복지, #양산명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