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립 상동 숲속야영장’ 2024년 8월 착공, 2025년 10월 완공 예정
자연에서 힐링을 원하는 캠핑족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김해시 상동면 묵방리에 ‘공립 상동 숲속야영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2024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0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이 야영장은 오토캠핑장을 포함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가족 단위 캠핑객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 속에서 즐거운 캠핑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캠핑 공간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은 총 28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되어 1.5ha의 넓은 산림 공간을 갖춘 캠핑 장소다. 이곳은 ▲오토캠핑장 35면 ▲방문자 안내소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의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유아숲체험원, 숲속 쉼터, 잔디 광장, 탐방로 등 다양한 체험 및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에서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할 수 있다.
특히, 캠핑 사이트 간의 거리가 6m 이상으로 배치되어 있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며 쾌적한 캠핑 환경이 조성된다. 이곳은 김해시 양묘장 터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심어져 있어 사계절 내내 푸르른 녹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은 캠핑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가족 친화적인 캠핑장
이곳에는 유아숲체험원과 넓은 잔디 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 공연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행사와 캠핑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연간 캠핑 이용자가 500만 명을 초과하는 등 캠핑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은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 자연친화적인 캠핑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 조성 배경
최근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숲속야영장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대규모 단체 여행보다 가족이나 소규모 그룹 중심의 캠핑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자연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숲속 캠핑장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해시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산림 자원을 활용한 생태 관광과 휴양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숲속야영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개요 및 추진 경과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 조성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업의 주요 추진 경과는 다음과 같다. 2022년 10월에는 2023년 균특지방이양사업에 선정되었고, 2023년 2월에는 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이어서 2023년 4월에는 타당성 평가가 완료되었으며, 2023년 7월에는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하였다.
본격적인 착공은 2024년 8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2025년 10월에는 사업이 준공될 계획이다. 이러한 일정에 따라 김해 지역의 자연을 활용한 야영장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 및 운영 계획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곳이다. 자동차 야영장(35면), 방문자 안내소, 주차장,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유아숲체험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안전한 캠핑 환경을 위해 CCTV, 가드레일, 소화전 등의 안전 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 캠핑장을 단순한 야영지로 끝내지 않고, 산림 복지 서비스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환경 보호를 고려한 운영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방문객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 효과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이 2025년 10월 완공되면, 부산·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 휴양 캠핑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캠핑장은 지역 소비를 증진시키고 관광을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근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캠핑을 원한다면,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곳은 캠핑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래는 김해시 상동 숲속야영장 조성사업에 대한 소규모 환경 영향 평가의 주요 내용이다.
김해시 상동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제 1 장 사업의 개요
1.1 사업의 배경 및 목적
현대 사회에서는 경제 성장과 국민소득의 증대에 따라 자연을 만끽하고자 하는 산림휴양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맑은 공기와 풍부한 녹음, 그리고 휴양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도 점차 인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생활 양식의 변화로 인해 산림휴양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자연환경에 대한 의식 변화가 산림휴양과 복지 수요를 늘리고 있다.
경상남도는 전체 면적의 66.3%를 차지하는 산림을 기반으로 권역별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3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에 부응하기 위해 산림휴양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단계적으로 일상으로 회복됨과 동시에 숲과 숲속 야영장을 찾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났다. 여가 생활 또한 대규모 단체보다는 혼자 또는 가족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소규모 단위의 자연 체험과 학습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높아진 휴양림 수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할 숙박형 휴양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김해시는 뛰어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생태관광 휴양 기반인 숲속 야영장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
또한,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고 보전하면서 숲에서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휴양 활동을 제공하여 산림을 통한 국민 건강 활동 증진에도 기여하려고 한다. 김해 상동 숲속 야영장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 추진경위
2022년 10월, 김해 숲속야영장이 2023년도 균특지방이양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어서 2023년 2월에는 투자 심사가 통과되었으며, 4월에는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의 타당성 평가가 완료되었다.
그 후 2023년 7월에는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되었고, 8월에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도 시작되었다. 2024년 3월에는 조성계획 승인 신청이 진행되었으며, 5월에는 본격적으로 조성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5년 7월에는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 조성 사업이 준공될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김해 지역의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캠핑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1.4 사업의 내용
김해 상동숲속야영장 조성사업이 경상남도 김해시 묵방리 산20번지 일원에서 추진된다. 이 사업의 구역면적은 262,385.0㎡이며, 토지의 형질변경 면적은 15,509.04㎡에 이른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로, 김해시 산림과가 사업을 시행하며 경상남도가 이를 승인하였다. 총 사업비는 2,500백만원으로 책정되었다.
김해 상동숲속야영장은 다양한 주요시설로 구성된다. 기본시설로는 자동차야영장 35면이 마련되며, 편익시설에는 방문자안내소 1동, 주차장 1개소, 임도(진입도로와 내부임도), 그리고 두 개의 야외쉼터가 포함된다. 위생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2동으로 구성된 지원동이 있으며, 상수시설과 오수정화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유아숲체험원과 같은 체험·교육시설도 마련된다. 전기와 통신시설, 안전시설로는 CCTV, 가드레일, 소화전 등이 포함되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토지이용계획은 기본시설, 편익시설, 위생시설, 체험교육시설, 전기통신·안전시설로 세분화된다. 전체 사업지구의 면적은 262,385.0㎡이며, 각 시설의 면적 비율은 기본시설이 1.04%(2,720.94㎡), 편익시설이 4.41%(11,570.30㎡), 위생시설이 0.07%(192.63㎡), 체험교육시설이 0.39%(1,025.17㎡)를 차지한다. 자연녹지는 94.09%(246,875.96㎡)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내며, 전체 시설 조성 면적은 15,509.04㎡로, 전체 면적 대비 5.91%를 차지한다.
건축계획의 기본 방향은 숲속야영장의 건축물 자재를 자연 친화적으로 선정하고, 건축물의 색채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지형과 경관을 활용한 배치계획을 수립하여 건축물이 자연 속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시설설치기준을 준수하며, 건축물의 높이, 밀도, 건폐율 및 용적률을 법령에 의거해 계획한다. 마지막으로,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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