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12월 16일 재개장! 국제선 여행 더 편리하게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12월 16일, 4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로 인해 국제선 여행객들은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신속한 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광명시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하여 재개장을 이끌어냈다. 이번 재개장은 여행객들이 출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제 많은 여행객들이 더 효율적으로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주요 서비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출국 당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여행객을 위해 탑승수속과 수하물 탁송을 미리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행객은 짐 없이 가볍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광명역은 KTX와 공항버스(6770번)와 연결되어 있어 인천국제공항까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전용 출입구를 통해 신속한 출국심사도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 및 항공사 카운터에 대해 알려드리겠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탑승 수속 마감 시간은 항공편 출발 3시간 전이다. 단, 대한항공은 3시간 20분 전에 마감된다.
입점 항공사로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이 있으며, 공동운항편은 해당 항공사가 입점일 경우 가능하다.
광명역 ↔ 인천공항, 공항버스 6770번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KTX-공항버스(노선번호 6770번)은 하루 82회 운행된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약 50~65분 만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30분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요금은 16,000원이며, 운행 간격은 피크타임에는 20분, 평시에는 30분이다. 예매는 코레일톡 앱이나 전국 역 창구를 통해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공항버스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광명역에서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는 약 50분 소요된다.
반면, 광명역에서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는 약 65분 걸린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방법
KTX 광명역에 도착한 후, 12~13호차 사이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지하 1층으로 이동한다. 그곳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 수속, 즉 발권과 수하물 위탁을 진행한다.
이후 지상 1층 4번 출구 앞에서 KTX-공항버스(6770번)에 탑승한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전용 출입구를 통해 신속하게 출국 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단, 출국 심사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아닌 인천공항에서 이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용 출입문은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 모두에 제공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재개장 기념 행사 및 특별 혜택
재개장을 기념하여 16일 첫 체크인 고객에게는 KTX-공항버스 1년 무료 이용권이 제공되었다. 이날 이용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다양한 기념품도 전달되었다. 코레일은 앞으로 더 많은 항공사를 유치하고, 도심공항터미널의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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