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설계 공모안 최종 선정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 건물이 역사와 문화를 담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한다. 부산시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실시한 결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에 착공하고,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설계 공모안의 선정 배경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11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심사위원회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상징성과 공간 활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은 기존 건물의 구조를 과감히 재구성하여 시민과 역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기념 공간을 제안하였다.
1층은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념비적 공간으로 구성하였으며, 2층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설계하여 공원과의 조화를 이루었다. 동선은 입체적으로 설계되어 관람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설계안은 부산시민공원 내 독립운동기념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의 목적과 구성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부산의 독립운동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설계된 공간이다.
위치는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은 4,541㎡, 건축연면적은 2,076㎡에 달한다. 기념관은 추모 공간, 전시 공간, 체험·교육 공간,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사업비는 약 97억 원으로, 설계비가 6.4억 원, 공사비가 90.6억 원이다.
부산시는 이 기념관이 시민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는 동시에, 공원 내에서 휴식과 보훈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더욱 널리 퍼뜨릴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추진 일정 및 결론
2024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착공이 시작된다. 이후, 2026년까지 공사가 완료되고 내부 전시물 설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이 기념관은 부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부산시민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곳은 역사적 가치를 기리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휴식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 기념관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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