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용두산공원에서 새해를 맞이하다
부산 시민들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인 시민의 종 타종행사가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부산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희망과 기원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5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개요
부산에서 열리는 특별한 행사에 대해 소개한다.
일정은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부터 2025년 1월 1일 수요일까지다.
장소는 부산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최는 부산광역시이다.
행사는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궁금한 사항은 051-713-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상 프로그램 구성
2025년 행사 프로그램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전의 2023년과 2024년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참고하면 예상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첫 번째로, 송년음악제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녁 11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되며, 차분한 음악 공연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2024년 타종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민속놀이 체험에서는 윷점과 콩주머니 운세 과녁 등을 즐길 수 있다. 개인의 소망을 담아 제작하는 행운부적 만들기와 간단한 도전형 게임인 도전 스태킹도 진행될 예정이다. 음료 서비스 부스에서는 텀블러를 지참하면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밤 12시를 앞두고 진행되는 카운트다운이 있다. 이는 새해맞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타종식은 부산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시민들과 주요 기관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희망, 사랑, 평화의 의미를 담아 총 33회의 종을 울릴 예정이다. 이 특별한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부산의 시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타종 후에는 화려한 축포가 하늘을 수놓으며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축포의 장관은 시민들에게 새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신년사를 통해 새해의 희망과 비전을 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부산시는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산시는 제야의종 행사 동안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하철의 연장 운행을 시행한다. 남포동 기준으로 다대포행은 01:32, 노포행은 01:02까지 운행되며, 대중교통 막차 시간도 새벽 1시 이후로 연장된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보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종소리
2025년은 을사년의 시작을 알리는 해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송년회가 아니다. 희망과 평화,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부산 시민 모두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용두산공원에서 울려 퍼질 종소리는 다가오는 한 해의 성공과 행복을 기원하는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할 것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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