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KTX 합천역 계획, 위치
남부내륙철도의 KTX 합천역이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에 새롭게 건설된다. 이 역은 남부내륙선의 주요 정거장으로 기능하며, 서울, 김천, 성주, 진주, 통영, 거제 등과의 원활한 연결을 통해 합천 지역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역세권 개발과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내륙철도의 환경영향 평가 자료 및 열차 운행 정보, 그리고 KTX 김천역, 통영역, 성주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유익하다.
KTX 합천역 위치와 교통 요충지로의 역할
합천역은 합천읍 서산리 807에 위치하며, 합천소방서 맞은편에 있다. 성주역과 달리 합천읍 중심지와 합천군청과 가까워 이용객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로 인해 서울과 진주 방면으로 이동하는 승객들에게 편리한 지역 교통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내륙철도와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합천 IC 개통은
합천을 경남 서북부의 교통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KTX 합천역 주변 관광지와 지역 자원
합천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우선, 합천댐과 합천호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캠핑과 글램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또한,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합천 정원 테마파크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인기가 많다.
더불어, 펜션과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합천에서 유명한 해인사는 합천군 최북단에 위치한 가야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성주역과의 거리도 가까워 방문하기 용이하다.
합천역 역세권 개발: 웰니스 관광과 신성장 산업
합천군은 합천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약 12만 4,000평(41만 312㎡) 규모의 부지를 민관 협력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 개발사업은 2026년 6월에 구역 지정을 하고 개발 계획을 수립하며, 2027년 말에는 실시 설계 및 승인 절차를 거쳐 2028년 1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합천역사, 통합환승센터, 기반시설이 포함된다. 개발의 핵심 컨셉은 웰니스 관광과 그린라이프 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또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주택단지, 상업시설,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여 역세권 활성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합천군의 미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은 두무산 양수발전소와 합천운석충돌 세계지질테마공원 같은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하여 신성장 도시로 발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X 합천역의 미래
KTX 합천역은 단순한 철도역 그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다.
합천은 교통 중심지로 성장하며, 웰니스 관광과 지역 신성장 산업의 융합을 통해 경제와 관광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내륙선과 함께 합천은 더욱 활기찬 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미래의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선) 본격화 시 합천 지역에 환승역으로 해인사역(가칭)을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교통망 확충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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