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창원과학체험관 상설전시관 재개관
창원특례시는 최근 창원과학체험관을 통해 미래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약 2,000명의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전시관 재개관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5년 만에 창원과학체험관이 재오픈하며 리모델링 개장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설전시관과 체험형 콘텐츠가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개관 행사는 창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는 가족들에게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창원과학체험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과학과 첨단과학이 공존하는 전시공간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상설전시관은 기초과학관과 첨단과학관으로 나뉘어 있다. 기초과학관은 ‘지구의 에너지’를 주제로 하여 지구과학, 물리학, 화학 등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지구 내부의 에너지부터 대기와 물의 순환까지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다.
한편, 첨단과학관은 ‘생명의 신비’를 주제로 생명과학, 에너지과학, 로봇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공간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놀라운 볼거리와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이번 전시물 개선사업은 2023년부터 2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노후화된 시설을 새로운 콘텐츠로 대폭 교체하여 창원과학체험관의 교육적 가치를 크게 높였다. 특히 각 존별로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하여 관람객들이 몰입도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지구의 에너지’와 ‘생명의 신비’가 만나는 이 전시 공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첨단과학에 대한 비전도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교육과 체험이 함께하는 과학축제의 장
이번 리모델링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 과학 축하공연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며, 과학 만들기 체험활동과 민속놀이에 과학적 원리를 접목한 게임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기존의 교실 이론을 넘어 놀이와 예술이 결합된 융합 학습으로 확장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제공하였다.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에 대해 큰 만족감을 느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기초과학부터 로봇 기술까지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곳은 창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장소로 손색이 없으며, 방학이나 주말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과학체험관이 창원특례시의 과학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콘텐츠 개선을 통해 과학 전시물을 단순히 소개하는 공간을 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학습의 장이자 혁신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한 점이 특히 의미가 크다.
앞으로 창원시는 체계적인 과학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민 모두가 과학의 즐거움과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년에 재오픈하는 창원과학체험관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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