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남해, 25년 6월 개장 예정, 경남 신상 리조트로 기대감 상승
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운영하는 ‘쏠비치 남해’가 2025년 6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월 23일까지 150여 명의 신입 및 경력직 직원을 공개 채용하고 있다.
쏠비치 남해는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산 361번지 및 미조면 설리마을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고급 리조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2026년에는 창선면 서대리 일대에 남해 호텔신라 모노그램이 오픈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남해군의 발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쏠비치 남해의 주요 시설 및 특징
이번 프로젝트에는 4,300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다양한 숙박 및 편의 시설이 준비된다. 주요 시설로는 451실의 객실이 있으며, 이 중 호텔동에 366실과 테라스동에 85실이 포함된다.
또한, 수영장과 사계절 아이스링크, 그리고 스파와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위락시설도 마련된다. 이곳은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 전망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대규모 직원 채용 진행 중
쏠비치 남해가 곧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6개 분야에서 15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모집하는 직무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객실 분야에서는 프런트, 객실 관리, 당직 지배인, 컨시어지, 예약 서비스 등의 직무가 포함된다. 오션 분야에서는 수상 안전요원과 간호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식음·조리 분야에서는 홀 지원, 단체 진행, 조리 업무 등을 담당할 인력을 찾고 있다.
시설 분야에서는 기계, 전기, 소방, 환경, 통신, 목공 등의 직무가 있으며, 사무지원 분야에서는 업무 지원과 자금 지원을 담당할 직원을 모집한다. 마지막으로 마트 분야에서는 마트 영업과 마트 지원을 위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 졸업자 및 자격증 소지자, 동종 업계 경력자, 남해군 거주자(출퇴근 가능자),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우선 채용 등이 포함된다.
지원 기간은 2024년 2월 4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지원 방법은 대명소노그룹 채용 홈페이지(sonoup.sonohospitality.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남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쏠비치 남해의 개장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6월 착공 이후 무려 23만여 명의 근로자가 현장에서 일했으며, 이는 남해군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미조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대형 건설 현장이 들어서면서 상권이 살아났다. 개장 이후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쏠비치 남해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연간 30만 명의 회원 유입과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증가가 예측된다. 이는 남해군이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소비 증가로 이어져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쏠비치 남해, 25년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아
경남 남해는 아름다운 해안과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이다. 여름철에는 해수욕과 해양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많아 쏠비치 남해가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미리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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