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신혼 첫 주택 아파트 리모델링 비용 지원
김해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혼인 후 처음 구매한 주택의 리모델링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시는 상반기 동안 4가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혼 첫 주택의 리모델링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및 요건
김해시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구입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후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여 거주하는 신혼부부로,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7년 이내에 있어야 하며, 부부의 합산 연소득은 8,000만 원 이하이어야 한다. 또한, 1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구매해야 하며, 주택 가격은 2억 5,000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마지막으로, 주택 매입일은 혼인신고일 이후이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신혼부부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지원 희망자는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과정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신청 접수를 위해 공동주택과를 방문해야 하며, 두 번째로 자격 심사를 통해 자격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다.
그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마지막으로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보조금이 지급된다.
문의 및 추가 정보
더 많은 정보는 김해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해시청 공동주택과(☎ 055-330-431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해시 공동주택과장은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이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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